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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서울 벚꽃 명소 – 윤중로벚꽃,석촌호수벚꽃,서울숲벚꽃,청와대벚꽃,경희대 이화여대 캠퍼스벚꽃

by barrie7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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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명소 여행기




서울의 봄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도시 곳곳이 벚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올해는 대통령이 바뀌면 다시 방문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청와대를 꼭 방문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서울숲, 청와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이화여대길 등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의 명소들을 직접 걸으며, 그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어 요번 4월 벚꽃여행기를 찾기로 계획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D0qc3StMk&utm_source=chatgpt.com

 

 

2025년 서울 벚꽃 개화 시기

 

기상 정보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지역의 벚꽃은 4월 1일경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평년보다 3~7일 정도 빠른 시기로 만개 시기는 개화 후 약 1주일 후인 4월 8일 경이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여의도 윤중로 – 서울의 대표 벚꽃길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여의도 윤중로. 이곳은 매년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릴 만큼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약 180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어 화려한 벚꽃 터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왕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분홍빛 터널 속을 거니는 기분이 듭니다.

 

주말이면 인파가 몰려 복잡하지만, 평일 오전에는 비교적 한적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벚꽃 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면, 봄이 주는 선물을 제대로 받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2. 석촌호수 – 호수에 비친 벚꽃의 낭만

다음으로 찾을 곳은 석촌호수.

 

롯데월드 옆에 위치한 이곳은 벚꽃 시즌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호숫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한쪽에는 벚꽃이, 다른 한쪽에는 물에 비친 벚꽃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호수 위에 떨어져 핑크빛 물결을 만들어냅니다.

 

작년에 가보니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고,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벚꽃 향을 깊이 들이 마셨는데 참 행복해서 올해도 가려고 합니다.

 

3. 서울숲 – 자연과 함께하는 벚꽃 여행

 

서울숲은 자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등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나 석촌호수에 비해 덜 붐비는 편이라 한적하게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의 언덕’은 서울숲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중 하나로, 이곳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벚꽃나무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을 보며, 나도 도시락을 준비해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벚꽃과 함께 하는 여행

4. 청와대 – 역사와 벚꽃이 만나는 곳


작년 가장 기대했던 장소,

청와대. 오랜 시간 대통령의 공간이었던 이곳이 국민에게 개방된 후 맞는 봄이라 설렘을 안고 방문했었습니다.

 

녹지원에는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고요.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느끼는 한편, 봄바람에 흔들리는 벚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아마 다음 정권에서는 다시 방문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마음에 새기며 걸었답니다.

참고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 숨은 벚꽃 명소

대학 캠퍼스는 벚꽃이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유럽풍 건축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캠퍼스 중앙 도서관을 배경으로 벚꽃이 만개한 모습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대학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답니다.

 

6. 이화여대길 – 감성 가득한 벚꽃 거리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이화여대길. 이곳은 대학가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곳으로, 벚꽃 시즌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캠퍼스로 이어지는 길목 곳곳에 벚꽃이 피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길을 따라 개성 있는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벚꽃 감상을 마친 후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마무리

올해 벚꽃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할 것 같습니다.

 

익숙한 명소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른 청와대까지 방문하며, 서울의 다양한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경희대와 이화여대 같은 대학 캠퍼스의 벚꽃길은 그동안 잘 몰랐던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기쁨을 줄 것입니다.

서울의 벚꽃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불과 일주일 남짓 피었다가 지지만, 그 순간만큼은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모든 이들에게 봄날의 설렘을 선물합니다.

 

올해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가슴속에 담을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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