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google-site-verification" content="XODj_r581LmTs4BuBaR-XlyLFg1Ih1hslKi13rMxP6o" /> charset="UTF-8"> 대상포진과 초기증상,전염성과 예방접종(띠 두르며 뼈까지 아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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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과 초기증상,전염성과 예방접종(띠 두르며 뼈까지 아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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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허리와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쑤시고 아파서 정형외과를 찾아갔더니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하여 물리치료를 받고 진통제를 복용했는데 더욱 심해졌습니다. 몇 일이 지나자 옆구리로 빨갛게 좁쌀 같은 물집이 다닥다닥 돋아올라

걱정이 되어 피부과로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이란?

2. 대상포진 초기증상

3. 대상포진 전염성

4.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이름 그대로 한쪽 얼굴, 한쪽 옆구리, 한쪽 허리 둘레를 따라 띠 모양으로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처음에는 피부 증세가 전혀 없어 요통과 같은 증세만 나타나 의사나 환자 모두 디스크나 담결림으로 오해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환자 절반 이상이 처음에는 디스크 치료받으러 다닙니다.

그러다 발병 3-5일 후 통증 부위에 띠 모양으로 붉은 반전이나 물집이 나타나면 겁을 먹고 피부과를 찾게 되고 

그제야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린이의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던 경우와 비슷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내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되어 인체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수포설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 병의 주된 연령층은 면역력이 떨어진 50-60대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이것은 몸의 증세가 띠처럼 나타나는데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을 감염시켜 신경을
지배하는 영역을 따라서만 증세가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증세보다 바늘이나 칼끝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먼저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면서 피곤하기도 하며 몸의 좌우 중 일부가 화끈거리거나 따갑습니다.

흉통이나 요통, 옆구리 결림과 같은 막연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대상포진을 조기 판단하기가 어렵고 단순한 근육통이나 담결림,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 3-5일 후에는 아픈 부위가 빨개지면서 작은 물집들이 띠를 두르는 것같이 나타납니다.

작은 물집은 점차 확대 융합되어 커지고 처음에는 투명하나 
차차 고름이 잡히다가 터지거나 흡수되어 흑갈색의 딱지가 생깁니다.

보통 발병 2-4주 후면 딱지가 떨어지면서 깨끗이 낫게 되지만 간혹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수포가 생기는 시기에는 통증이 심해져 진통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침범하기 때문에 통증이 너무나 격심하고 남의 살처럼 느끼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며 가끔은 마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한 달 이내에 물집이 없어지면서 통증도 없어집니다.

그러나 환자의 약 10-20% 정도는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고

몸이 약한 60세 이상의 노약자들은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장기간 지속되며 예후 또한 좋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겉으로 나타나는 포진 자체의 증세보다는 사실 합병증이 더욱 무겁습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대상 포진 후 신경통'으로 전체 환자의 약 10-20% 정도,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는 50% 정도가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50세 이상 성인들에게서 1회 접종하는데 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시기는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합니다.

대상포진의 재발율은 약 4-6% 정도로 재발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는 않으나

60세 이상의 노약자라도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는 약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몸이 약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앓았던 사람은 바이러스에 대해 잠시라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충분한 식사와 운동으로 면역성을 길러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세요.